cafe

움찔하는 나를 보고 그 멋진 놈?은 더 우쭐해 합니다. 몇 잔 마시고 나니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가끔옆에 사람들이 내가 바카디151을 시켜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무슨 벌레 보듯 하면서 "저런 화학 약품을.. 쯧쯧" 무식하다는듯 쳐다봅니다. 전에는...

77도라는 바카디. 늦게 친구들 만나러 나와서 한잔해봅니다. 바카디는 남자의 술. 이 놈의 인생은 술한잔 사주지 않는군요 ㅎ

우선 바카디 151 을 불이 있는 곳에 따르는 것은 언제든지 항상 대형사고가 생길 수 있음을 강조드립니다.. 절대루 불이 있는 곳에서는 바카디를 따르지 마세요... 미리 따라놓구 쓰시라는 거죠... 나름대로의 분석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불이 있는...

쓰이는 술이다. 보통 양주가 40도 전후이고 고량주나 이과두주 같은 중국술이 55도 내외이다. 그런데 이 작업주로 통하는 바카디151이라는 술은 무려 75.5도라는 경이적인 도수를 자랑한다. 술 이름에 붙은 151이라는 뜻은 술의 도수를 나타내는 프루프(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