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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에도 이념의 경계선 위에 서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왼쪽) 오페라 심청 초연장면 / (오른쪽) 통영 박경리 기념관박경리 기념관은 미륵도 산속 도로변에 소박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통영을 구경하기 한 달 전 원주의 '박경리문학공원...

박경리 (朴景利, 1926.10.28) 경력 1926. 10월 28일 경남 통영시 문화동 328번지에서 출생 1941. 통영초등학교 졸업 1945. 진주고등여학교 졸업 1946. 01. 30일 김행도 씨와 결혼. 딸 김영주 출생 1955. 08. 「현대문학」에 단편 「계산」 1956. 「흑흑...

어머니의 자궁처럼 안온해 많은 문학자와, 미술과 연극의 걸출한 예술인을 길러냈나 보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은 소설에서 박경리와 김용익을, 시와 시조에서 유치환, 김춘수, 김상옥을, 미술에서는 추상회화의 전혁림, 그리고 음악에서는 세계...

다르게 보게 되었다 아아 저게 바로 토종이구나 - 시집〈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다산책방 〈박경리 시인〉 △ 1926년 통영 출생. 1955년 김동리 추천을 받아 단편소설 ‘계산’으로 등단. ‘표류도’,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