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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강가의 나무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가의 나무 박기동 나는 그냥 서 있다. 주소지를 떠나본 적 없다. 강물 쪽으로 내 몸이 기울어가는 것은 네가 물 위로 한번 지나간 적 있어서다. 오늘도 나는 그냥 서 있다. 바람 불어 내 잎이라도 하나 네게 떨구어, 정확하게 네 가슴에 떨구어 흐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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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산상에 서다/박기동 2024.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운경, 반문섭, 조재훈, 박승규, 정해창, 오중훈,임영식, 이여진, 김봉근, 이치우, 송동섭, 고소희, 임성희 등 - 원작명: 박기동 作 달과 까마귀 - 극본 : 최경식 - 줄거리: 탄광의 관리사무소 서무계에 근무하게 된 용이는 탄광이 희망 없는 곳임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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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박기동 2022.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ㅁ 꼰대 박기동 작가 ㅁ 우리나라에서도 열대지방의 식물에 꽃이 피네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앞으로 상상되는 좋은 일들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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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산 미황사 / 박기동 2023.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소금밭을 걷고 있는 것이 인생이라 하더라도, 차근차근 걸어가야 하겠지요. 걸어서도 안 되면 기어서라도 가야겠지요. 낙타가 아니라 하더라도 거북이처럼 게처럼 저 남쪽 달마산 미황사라는 절집 주춧돌은 거북이와 게랍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