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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 악양편지 '목판' - - 심원재 언덕에 돌배(맛이 없기에 지금껏 매달려 있단다) - - 돌배를 바라보는 모습들 - - 겨울나기를 위한 풍경이닷 - - 심원재 방엔 고즈넉한 간접조명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 - 버들치시인만의 감성이 깃든 손님맞이(곶감...

시인 박남준이 악양 동매마을에서 띄우는 꽃 편지 박남준 산방 일기 우리 시대가 잃어버린 삶의 아름다운 가치를 누리며 사는 박남준의 일상은 그대로 시와 산문! 돈을 쓰지 않는 삶을 선택하면, 돈을 벌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다니던 직장을...

사람, 악양에 살고 있는 박남준 시인 뿐이다 아니....아니....이 말은 박남준 시인이 쌍계사 벗꽃길에서 꽃비를 맞으며 혼자 중얼 거리던 한 사내가 했었던 말을 그대로 인용했던 말이라고 했던가 ? 이리 되었든 저리 되었든 이렇게 정태춘씨가 박남준...

봄비, 밤새 봄비 그쳤다. 환하다. 늦잠을 잤나 아니면 해가 일찍 뜬 것인가. 측간에 나가 쪼그리고 앉아 창밖을 보니 멀리 형제봉을 배경으로 오, 저 청매화 아니 이게 내 똥냄새야 저 청매화향기야? 측간 가득 묘한 조화를 이룬 냄새가 폴폴거린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