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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가치만 떨어지고 물가만 올라가는 것인데 공짜 좋아하는 국민들이 그걸 알리가 없으니 ==================== 박노해 시인 귀하 노해 형! 지난 한 시대를 형은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위해 노해(勞解)라는 이름으로 참 부지런히 뛰어다녔습니다...

2월 22일 페이지 | 256 판형 | 126 x 188 mm (양장본) ISBN | 9788991418363 (03810) 정가 | 18,000원 [ 책 소개 ] 박노해 시인이 ‘소년’의 얼굴로 돌아왔다. 그의 첫 자전수필 『눈물꽃 소년』은 남도의 작은 마을 동강에서 자라 국민학교를 졸업하기...

사회사업가들이 쓰고 엮은 책만 판매합니다. 구슬꿰는실이 만든 책 외에 때때로 판매하는 다른 책은 박노해 시인 책이 유일합니다. 박노해 시인 새책이 나왔습니다. 책방에 바로 들여놓았습니다. 글·그림 | 박노해 발행일 | 2024년 2월 22일 256쪽 판형...

내 영혼이 오롯이 앉을 수 있는 오래되고 아늑한 의자 하나 하나의 세계가 탄생하는 자리

혁명가(?). 시인, 사진가. 이름없는 철학가) 새로 부임하신 우리 담임선생님한테 나는 반해 버렸다. 선생님은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꼭 시를 한 편 읽어주시고, 재미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운 다음 교과서 진도를 나갔다. 늘 흰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김근수 3시간 · 【평화의 벗 최창모 교수를 애도하며_박노해 시인】 나눔문화의 오랜 평화의 벗, 최창모 교수(건국대학교 명예교수)가 향년 66세로 지난 1월 6일 소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히브리 문명 전문가이자 실천하는 지성인이었던 최창모...

#준 박노해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해 2주에 걸쳐 공부했다. 앞서 ‘시인’이라는 호칭을 붙였지만, 정말 무언가로 정의하기 어려운 분이시라는 생각이 든다. 박노해는 노동자들을 대변했던 시인이자 노동운동가였고,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다녔던 평화...

페북에서~~ 문재인 박노해 시인의 최신작 <눈물꽃 소년>은 참 반가운 책입니다. 그를 오랜만에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그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더 반가웠습니다...

그 겨울의 시 - 박노해 시인 문풍지 우는 겨울밤이면 윗목 물그릇에 살얼음이 어는데 할머니는 이불 속에서 어린 나를 품어 안고 몇 번이고 혼잣말로 중얼거리시네 오늘 밤 장터의 거지들은 괜찮을랑가 소금창고 옆 문둥이는 얼어 죽지 않을랑가 뒷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