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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cjddu9317/222749829750 광교 / 박다래 광교 / 박다래 미영 씨는 좋은 여동생이었다. 신도시 아파트에서 캡슐커피를 내리며 아직 죽지 않은, 혼자 ... blog.naver.com 광교 / 박다래 미영 씨는 좋은 여동생이었다. 신도시 아파트...

암전 / 박다래 어두운 유리병을 들고 계단을 내려갑니다 유리병은 원통이고 유리병은 가볍습니다 천으로 감긴 채 일 리터의 물이 흔들립니다 나는 빛이 들지 않는 계단에서 빗소리를 듣습니다 손바닥에 돋아나는 두드러기를 핥으며 잠시 후 계단 위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 ―계간 《포지션》 2023년 봄호 --------------------- 박다래 / 1991년 출생. 서울예술대를 거쳐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 2022년 상반기 《현대시》 신인상으로 등단. 저작자 표시...

광교 外 박다래 미영 씨는 좋은 여동생이었다. 신도시 아파트에서 캡슐커피를 내리며 아직 죽지 않은, 혼자 죽어갈 자신의 언니를 떠올렸다. 남편과 딸은 외출했고, 미영 씨는 그들에게 일이 있다는 것을 의심했다. 창밖으로는 노란 꽃가루가 날렸다. 그것...

우리의 현재 생활과는 동떨어진 시골 전경이나 자연을 낭만적으로 그리며 이상화하여 사실감을 뭉개버리는 시들도 있었다. 박다래의 ‘토끼의 밤’과 김나래의 ‘넙치’는 생생한 말로 시작했으나 시의 마무리 부분까지 그 생기를 끌고 가지 못하고 긴장을...

1.기수 :14기 2.이름 :박다래 3.핸드폰 : *** **** **** 4.집전화 : 054)462 0717 5.집주소 : 경북 구미시 사곡동 698-8번지 6.이메일 : XX@XX *.메신저 주소: XX@XX

1) 무심한 듯 부리는 언어들로 미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상당했고 2) 시적인 것을 발견해내는 밝은 눈도 인상 깊었다. 박다래의 원고는 끝까지 놓지 못했다. 1) 평이한 진술 가운데 묘한 긴장감을 불러내는 능력. 숨어 있는 서정을 잡아채는 감각. 다만 2...

부암付岩 박다래 우리는 적란운을 바라보고. 이 얕은 구릉지대에 낮게 떠 있는 적란운은 가늘고 건조하고. 구릉은 깨진 살구로 가득한데. 잡초들 사이에서 빗방울을 머금고 녹는. 우리는 우리의 담요로 만든 작은 텐트 안에서. 살구를 바라보는. 초록빛...

1. 이름 박다래 2. 생년월일 1993.02.15 <-얼마안남음 3. 사는곳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4.메신저 이메일주소 : XX@XX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065233393&fref=ts 저만 주소이런가여?ㅋ.. 휴대폰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