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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회의 시가 있는 아침 24.04.26」박대묵/김성신 2024.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두 눈 혹은 민낯의 갱생 참기름 간장에 찍는 칼날에 잘린 길 위로 모서리들이 피어난다 (시감상) 박대묵이라는 음식은 박대라는 생선의 껍질을 모아 묵처럼 만든 콜라겐 덩어리다. 오래전 어머니가 집에서 해 주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시인은 그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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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묵을 아시나요?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음식점 후기 작성시 지역 및 정보를 제목에 명시하기 바랍니다 박대 라는 생선은 다들 아시지요? 박대를 껍질을 벗겨서 건조시키는데 이 껍질을 모아뒀다가 묵을 만들어 먹어요. 여름에는 묵이 녹아서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모아놓은 껍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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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1일/ 김포신문 시 해설/ 박대묵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대묵 김성신 매일매일 벗겨지는 생이 있다 무시로 떨어져 나가는 생이 있다 질긴 시간의 등에 위에서 아래로 그어지는 칼자국 몸과 껍질 사이 비, 바람, 파도, 낱낱의 비늘과 아가미에 들러붙던 기침 소리 흔적 없는 계절의 비린내처럼 풀어진다 껍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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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 껍질로 2023.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년에 박대 묵을 만들고 남은 박대 껍질로 박대묵을 만들었어요. 박대껍질 만원어치 한 포대를 사면 우리 부부가 먹기는 많아서 두번 나눠서 만들어 먹어요, 작년 이맘때 어항에 가서 사가지고 와서 박대 묵을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몇번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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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의 콜라겐 덩어리 박대묵을 쑤었어요 2024.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박대묵을 쑤었어요. 박대는 민물이 들락 거리는 얕은 바다가 서식지이고 먹잇감은 어린 게나 갯지렁이라 해요 그러다보니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먹기 힘들정도로 다른 생선과 다르게 비늘이 두껍고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