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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 박두진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 / 박두진(朴斗鎭)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 이글 애띤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빛이 싫여 달빛이 싫여 눈물 같은 골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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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진> 도봉 / 꽃 / 향현 / 해 / 묘지송 / 청산도 / 어서너는오너라 2023.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불어 싸릿순 칡순을 찾아 함께 즐거이 뛰는 날을 믿고, 길이 기다려도 좋으랴? 해 - 박두진 / <상아탑>(1946) -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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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박두진- 2024.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이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여 달밤이 싫여, 눈물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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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진 시모음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젖 흐름 아, 아기 낳자. 아기 낳자. 하늘 배임이어. 길어 안은 하늘 속의 햇덩어리여. 《36》해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