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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주 좋은시 -나그네/박목월-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려가듯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녘놀 구름에 달려가듯이 가는 나그네

관한 시모음 4) 나그네 /박진표 가는 곳 정해 놓지 말고 무작정 떠나라 가다보면 만나는 세상의 모든 인연들 배움하고 깨달으며 그 속에서 참다운 너를 찿을테니 길 잃은 나그네 /류동열 빛 잃은 하늘 구름 속에 나를 묻고 혹시나 소나기라도 내일까 우산...

요즘은 거리를 두고 지낸거 같아 아쉬운 마음에 생각나는 시를 찾아 보았습니다. 박목월 시인의 ‘나그네’입니다. 이 시는 조지훈 시인이 박목월 시인에게 보낸 시에대한 답으로 보낸 시 입니다. 봄을 맞아서 한 번 음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박목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