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내년의 뿌리 2024.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왜 사느냐 그것은 따질 문제가 아니다. 사는 그것에 열중하여 오늘을 성의것 사는 그 황홀한 맹목성.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은 자연의 섭리 적설 밑에서도 풀뿌리는 살아남고 남쪽에서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온다( 박목월 "내년의 뿌리" 중에서).
-
만경강 제방과 군산 호수를 지나며 호남의 정취를 맛본 서해랑길 하루(#53)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은 자연의 섭리. 적설 밑에서도 풀뿌리는 살아남고 남쪽에서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온다. -박목월, ‘내년의 뿌리’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함께 살아야 자기를 실현할 수 있다. 사람답게 살려면...
-
어느날 전략한 문단 배신자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이수화 시인이 사무국장으로 있는 ‘기업문화재단’ 설립 사무국에 출근하기로 약정이 되었기에 당시 전봉초 회장에게 퇴직 인사차 회장실에 들어갔다. ‘무슨 얘기냐?’ 펄쩍 뛰면서 사직서를 결재한 사실이 없으니 무효라는 것...
-
제3부 시적 담론과 독백의 차이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수를 뿌리’면서 살아가는 유유자적의 인생론을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심리적인 안정은 성찰과 인식에서 새로운 희망과 여유를 발견했기에 가능하다. 또한 그는 ‘희로애락’의 정감에서 이미 지워진(아니면 지워지려는) 이유를 ‘퍼 담을 수 없는 말과...
-
현대시 감상 /박목월 2019.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 뿌리내리게 된다. 이 시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을 함께 가진 시인의 정신적 에너지는 나무를 통해 새롭게 거듭남을 알...알려 주고, 사람은 어디서 나서 어디로 가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3. 박목월의 시 "山ㆍ素描 2"에 나타난 생성력 갈기가...
-
朴木月論 2007.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박목월 : 그렇습니다. 20년 동안 '자하산'에서 살다가 김형(김종길 필자 주) 말씀하신 대로 '원효로'로 내려온 셈입니다만 …… 물론 '사변'(한국전쟁 필자 주)이라는 심각한 체험도 있긴 했습니다마는 그것과는 성질이 다른 순개인적인 경험이랄까...
-
개교100주년기념 총동문회주최 등산대회 겸 졸업40주년기념58회 산행후기 2009.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서 “내년 봄산행에는 산행용 의자를 선물할 것이다” 라면서 직접 자신의 산행의자를 꺼내더니 앉아 보이며 부부동반에는 2개, 애인동반에는 3개라고 한다. 왜? 나이 60에 애인있는 사람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서...ㅎㅎ. 평소 말이 없던 김종선...
-
2012 08 04 한인의 날 축제 / 김치 아리랑 2012.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찬) 박목월 오늘 나의 밥상에는 냉이국 한 그룻. 풋나물 무침에 新苔(신태). 미나리 김치 투박한 보시기에 끓는 장찌개. 실보다 가는 목숨이 타고난 福祿(복록)을. 가난한 자의 盛饌(성찬)을. 禱默(묵도)를 드리고 젓가락을 잡으니 혀에 가득한 자연의...
-
☆ 정병산 숲속나들이길 송년산행 ☆ 2012.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뿌리 4개가 붙어 만들어낸 연리지가 있었고. 가져온 간식으로 주거니 받거니 출출함을 달래고나서 다시 출발을 알리고.. 바쁠것 없이 시세계에 젖어 걷노라니 마늘촛불이라는 시속에서 많은 것을 발견하고 마늘에 새순이 올라오는걸 촛불로 표현한것...
-
소를 소재로 한 시 2009.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숙향 . 박목월 송아지와 아이 ㅡ 권태응 ㅇ 여물 끓이는 소리 ㅡ 김 금용 ㅊ 축우지변 ㅡ 이 상국 ㅍ 팔려가는 소 ㅡ 조동연 굴을 지나면서 늘 어려운 일이었다 저문 길 소를 몰고 굴을 지난다는 것은 빨갛게 눈에 불을 켜는 짐승도 막상 어둠 앞에선 주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