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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들의 노래에 밀려 주목 받지 못하고 사장(死藏)된 비운(悲運)의 노래 였었습니다. 『해변의 여인』은 포항 출신의 작곡가 '박성규'가 작사 작곡한 노래 로서, 1969년 청운의 꿈을 안고 상경한 그는 '오아시스 레코드'의 전속 작곡가가 됐지만, 월급...

빙빙빙 라이브에서 바보같은 사나이 불러들 주구요 쪼갬 봐주이소

되어 있었다. 그러나 가창료에 이견을 보인 조미미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당시 오아시스레코드사의 문예부장이던 작곡가 박성규는 신출내기 대타가수를 궁여지책으로 내세워 녹음에 들어갔다. 이 신출내기 가수가 나중에 크게 일을 냈으니 그녀가 바로...

줘서 녹음 시키면서 가수로서의 데뷔에 힘을 실어 주었다. 그리고 1977년 3년전인 1974년 가수 방주연이 본인의 첫사랑 작곡가 박성규가 결혼전 결혼하자며 프로포즈 선물로 준 박성규 본인이 작곡한 곡들을 주었는데 그중에 방주연이 멜로디만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