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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박승일.hwpx 25.50KB 두부 박승일 아침 일찍 두부를 사러 풍물시장에 갔다. 소싯적 하늘만 바라보며 바람 소리 듣지 않고 꽃들과 사랑만 속삭이더니 나이 들면서 제 고집대로 딱딱하게 굳어 버린 노란 콩 명치끝에서 멈춘 시간 뜨거운 가마솥에...

아동센터, 외국인근로자 보호센터를 운영까지...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면서도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께 화답하는 박승일 목사다. 늦은 나이에 목회자로 부름을 받은 후 부교역자, 개척 교회를 거쳐 오뚜기공동체를 섬기기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

하지만 박승일 코치님의 방송을 보고나니 제가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박일승 코치님 저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박승일 코치님의 마음을 알아 드릴수 있는 그런 학생이 되고싶어요. 삶의 더 많은 역경과 힘든일이 있어도 박승일 코치님은 해...

글들, 유튜브 동영상들 모두 시청하는데 왜 자꾸 눈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르기만 하는 걸까요. 저와 비슷한 나이에 시작되셨을 박승일님은 이런 생각을 하셨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하늘을 원망만 하던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