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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5대 경종, 6대 성종에 이르러서는 포악한 정치(?)는 삼가고 '유교적인 정치'를 구축하고, 전시과를 손보는 등 경제적인 면에서도 진일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나라의 기틀을 완성해나갈 즈음에 고려의 북방과 바다 건너 대륙에서 변화의 조짐...

4년 1.25 정도전, 정충 등이 <고려사>를 지어 바치다. 10.7 정도전이 명에 따라 새 궁궐의 여러 전각의 이름을 지어 바치다...말하다. 11.24 이색이 찾아오자 술자리를 갖고 중문까지 전송하다. 12.23 이색을 한산백에 봉하다. 1396 태조 5년 3.29 홍무제...

훌륭하고 고려사는 중기 이후에나 봐줄만하지, 그 이전 건 다 어린애들 낙서 마냥 어이가 없습니다. 고대사부터 후삼국, 고려...역시 아웃오브안중인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그 박시백 선생의 만화 시리즈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는 바죠. 머 저도 불과...

남아서 <고려사> 편찬자 명단에서도 삭제되고 권력을 탐한 신하로 남았으나 정작 <조선왕조실록>에 김종서의 비리나 개인적 결점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다.[17]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이 이렇게 된 것[18]은 김종서가 권력자의 자리에 올랐는데도 막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