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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다 박영기 생두부에 꽂힌 젓가락이 삐딱하다 자꾸 삐딱하다 몸 둘 바 모르며 삐딱하다 삐딱한 젓가락을 똑바로 꽂는다 삐딱하다 다시, 다시, 생두부는 모든 것을 삐딱하게 받아들인다 젓가락이 생두부를 간신히 들어 올린다 생두부와 젓가락이 삐딱...

친구 박영기아들 박건우군 결혼식 일시:9월1일 (일요일) 12시30분 장소:수원 호텔앙코르이비스15층 베르사이유홀 친구들의 많은 관심과축하 바랍니다. https://www.barunsonmcard.com/m/lsazss134857

-잎이 지는 속도/박영기- ​ ​ 한 번의 색 한 번의 춤 한번의 노래 ​ 한 번의 무대 한 번이라니 기회가 단 한 번뿐이라니 붙잡을수 없다니 내리며 녹는 눈송이라니 찰나라니 ​ 아연이라니 피어나는 것이라니 각자 빛을 물고 빛을 뿌리며 나무가 느끼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