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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인사> 반경환 주간 님 <인사> 김현식 애지문학회 회장님 <축사> 황정산 교수님 <축사> 채만희 문인협회 문경지부장 님 <박영석 시인의 시세계> 이경림 선생님 <박영석 시인의 답사> <최해돈 시인의 시세계> 이형권 교수님 <최해돈 시인의 답사 > <모습들>

싣고 아이들은 장난감 두더지를 두들겨 패고 화단의 마른 꽃들이 점점 사그라졌다 그 사이 해가 짧아졌다 참 잘 크는 아이들* /박영석 중학생인 상열이와 병훈이는 또래들이 무슨 무슨 학원으로 공부하러 갈 때 <참 잘 크는 아이들>로 특수교육을 받으러...

박영석 시인 박영석 시인은 1948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1969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중퇴했으며, 2004년 <동양일보> 신춘문예 시로 등단했다. 현재 ㅁㄱ 글사냥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영석 시인 프로필 ※작고문인 1948년 경북 봉화 출생 2004년 "동양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 중퇴 쌍용양회 문경공장 기관사 정년퇴임 문경 글사냥문학회 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 회원, 감사 역임 시집 『공이 오고 있다...

이승의 하늘 - 박영석 태안사 입구에는 작은 연못 하나가 있고 못가 돌탑위에는 돌로 깎은 커다란 봉새 알이 있다 먼 훗날 언젠가는 저 알을 품으러 어미 봉새가 온다는 아주 먼 옛날 전설을 따른 것이다 저 돌탑 위에 봉새 알을 두고서 우리가 세세년년...

췌장암 선고를 받은 박영석 시인을 찾아가다.

박영석 시인님 습작실입니다

[ 박영석 시인 ]

뿌리 없는삶 아세요 나 처음부터 뿌리없는 나무 아니였죠 뿌리 없는 나무되었죠 뿌리없음으로 나 유랑의 모래에 꽃혔죠 모래에서이파리 꿈을 꾸고 모래에서의뿌리의 꿈을 꾸고 모래에서 물의 꿈을꿨죠 그걸 유랑이라 하나요 이 맨승한 몸에 새 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