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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굴 박인희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하 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 버린/ 습성 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르는데….’ 박인희가 낭송한 ‘얼굴’은 친구 이해인을 떠올리며 쓴 시라고 한다. 숙명여대 불문과 재학 시절인 1965년에 써서 시화전...

https://youtube.com/shorts/2HHWu8mjJrs?si=l3jvs_5c7rLlN09X

가을밤에 조용히 듣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밤 보내세요 얼굴 목마와숙녀

★ 앨범명 : 박인희 이연실 히트앨범 [얼굴] ★ 발매사 : (1982.12.30) 아세아 ALS-1011 ★ 앨범 정보 Side A (박인희 노래) 1. 얼굴 2. 모닥불 3. 어느 여름날 4. 이사도라 5. 갈대밭에서 6. 접동새 7. 아사녀 8. 부모 (이연실) 9. 왜 기다릴까(이연실...

축하 선물로 준 소월 시집을 품에 안았다. 그 기념으로 사진관으로 갔다”고 했다 /사진= 이해인 박인희의 솔로 앨범에 실은 ‘얼굴’은 박인희가 친구 이해인을 떠올리며 직접 쓴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 풍문여중에 입학하면서 이해인(본명 李明淑)과...

베사메무초

추억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https://youtu.be/qVzGDXBD6BM?si=GKpkMwhPsyHvKWYm 얼 굴 – 박인희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수...

박인희 선생님의 얼굴이란 시는 제가 사춘기 때 부터 참 좋아해서 자주 애송하는 시 입니다. 사진작가 신준식 선생님의 작품을 보다가, 은하수를 찍은 어느 사진의 여인의 실루엣이 눈에 들어와 작가님의 양해를 얻고, 사진의 일부분을 절취하여 시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