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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상패24기박정만친구 부친 별세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訃告] 상패24기 박정만친구 부친 故 박재규님께서 10월14일 오후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친구들의 많은 위로와 격려 바랍니다 장례식장 : 이담 장례식장 호실 : 특 1호실 (1층) 주소 : 경기도 동두천시 삼육사로 747 (상패동) ■유가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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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연가 / 박정만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은연가 / 박정만 사랑이여, 보아라 꽃초롱 하나가 불을 밝힌다. 꽃초롱 하나로 천리 밖까지 너와 나의 사랑을 모두 밝히 고 해질녁엔 저무는 강가에 와 닿는다. 저녁 어스름 내리는 서쪽으로 유수와 같이 흘러가는 별 이 보인다. 우리도 별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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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5월 (박정만)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월과 5월 (박정만) 4월과 5월 사이, 사랑아 봄꽃보다 찬란하게 사라져간 너를 그린다 그린 듯이 그린 듯이 너는 라일락 꽃잎 속에 숨어서 라일락 꽃잎 같은 얼굴로 웃고 있지만 4월과 5월 사이, 사랑아 너는 나를 그리며 더 큰 웃음을 웃고 있지만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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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박정만 모친 운명 부고를 알립니다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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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만 시인 2 2023.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약芍藥꽃밭에서 / 박정만 (1946~1988) 헤어지자, 이 지상에서, 저무는 해와 같이. 오래오래 숨겨온 눈물의 흔적 허공에 주어버리고 마른 약뿌리같이 인제는 맨정신으로 헤어져버리자. 오래오래 간직해온 우리들 사랑의 순금의 눈시울, 저 버림받은 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