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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선뜻 구조를 나서지 못한다. 이윽고 날이 저물고 현재 상황으론 도저히 등반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동료 박정복 대원은 홀로 박무택의 구조에 나선다. 자살행위와 다름 없는 단 1%의 가능성도 없는 상황에서 교신이 울린건 동이트는 다음날...

주는것이 어느정도는 객관적인 평가일수도 있으니까요. 영화속에서 가장 멋진 대사와 장면을 꼽으라면 김인권이 분했던 박정복 대원이 구조에 나서는 장면과 대사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산에 못오릅니다. 저 . 지금 갑니다. 그리고 가장 외롭고 무섭고...

많았지만 그 영화에서 감동을 먹은 장면을 얘기하며 숙연해 지기도.. 캠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택이를 구조하러 떠나던 박정복 대원의 무전기에 남긴 대사 한마디에 나도 순간 눈물이 찔끔... "우리가 조난 당했다면 무택이도 분명 구하러 왔을꺼다...

구하기 위해 눈보라가 휘몰아쳐서 아무도 시도조차 못하는 상황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8700m 데스크존을 뚥고 단독 등반한 박정복 대원이 했던 등반을 가장 위험하고 고독하고 외로웠지만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등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의 또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