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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흔들바위 박주산채(薄酒山菜) ​ 薄 : 엷을 박, 酒 : 술 주, 山 : 메 산, 菜 : 나물 채 ​ 맛이 변변하지 못한 술과 산나물이란 뜻. 소박한 음식을 가리킴. 질이 떨어지는 술과 고기 한 점 없는 나물 반찬. 참 소박한 상이죠. 그래서 손님을 접대할 때...

2) 짚 방석 내지 마라 낙엽(落葉)엔들 못 앉으랴.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돋아 온다. 아희야, 박주산채(薄酒山菜)일망정 없다 말고 내여라. * 지은이: 한석봉 *솔불: 관솔불 *박주산채(薄酒山菜): 막걸리와 산나물(소박한 음식) ▶주제: 전원생활 속...

陶淵明)의 증조부다. 우정이 신성하다고 해서 빚을 내어서까지 대접한다고 빛이 나는 것은 아니다. 정성을 다하여 대접하면 박주산채(薄酒山菜)라도 그 어느 것보다 귀하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에 전하는 대조적인 소화(笑話)가 있다. 방문한 친구에게...

실제 체험관으로 건립하는 것과 김유정 이야기 길에 또 하나의 길 새고개가 이어져 관광객들의 올레길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답을 물어온 새고개 주민 김 선생께 동천(冬天)이 푸를 때, 함께 점순이를 찾아 박주산채라도 들며 문학에 홍건히 취해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