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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데, 박초롱초롱빛나리의 경우 지나치게 길어서 지금까지 살아있을 경우 여권 만드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여권 첫 번째 줄의 신상 정보란에는 초롱초롱빛나리를 로마자로 풀어서 쓸 경우 들어갈 공간은 있다. 정 이름을 길게 짓고 싶다면...

때로 ‘박초롱초롱빛나리’라는 이름은 유치원생들까지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전 여인의 아버지도 이를 모를 리 없었다. 수사팀이 협박 내용이 녹음된 테이프를 들려주자 전 여인의 부모는 “내 딸의 목소리가 틀림없다”고 확인해주었다...

데려간 유괴범의 행방을 찾았고... 몇달 뒤.....죽어있어따...... 그때 학교에서 발간하는 신문에 그 아이 사진이 실려떤거 가따... 그때 그 흑백 사진을 보고.....ㅠ_ㅠ 너무 이쁜 아인데...이렇게 죽다니...... 그냥 눈물이 나와따.... 사진은 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