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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승옥문학연구회원인 이선애, 박해달 시인이 <여성문학>(제16호, 2023.10.14)에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선애 시 <태양의 편지>, <달 정원>, <숨 쉬는 거울>, <내 동물원은>, <꿈꾸는 그림자>, <지하도시> 수필 < 나...

너를 사과라 부르기로 한다 •••••• 너는 나에게 한 알의 숨이 되었으므로 박해달 시인님♡

늑대 한 마리 내 안에서 빠져나와 꽃나무 뿌리 속으로 걸어 들어가네요 으허허헝 우우우우 천둥의 혈관을 찾아서요 ​ <<박해달 시인 약력>> *목포에서 출생. *2022년《한맥문학》 등단. *순천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 수료. *시집 『꽃인 줄 모르고...

amor fati*를 거스른 욕망 박해달 운명을 믿지 않기로 한다 폐까지 차오른 눈물이 나무 밖으로 흐를 때 꽃으로도 감출 수 없던...니체 운명애론 《꽃인 줄 모르고 핀다》 (상상인, 2023) 시인은 꽃에 대해 말한다. “모탕이 되어도 좋다 (…) 그 틈을 기억...

《동시마중》 카페에서 닉네임 ‘반야’ 님으로 댓글 맹활약하시는 박해달 시인의 첫 시집 《꽃인 줄 모르고 핀다》가 상상인 시집 시리즈로 나왔습니다. 왕왕왕축하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알라딘: 꽃인 줄 모르고 핀다 (aladin.co.kr) 꽃인...

이병국(시인, 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 시집 속으로 우리, 가깝고도 먼 세상에는 다양한 우리들의 규정이 있네 동그란 우리 네모난 우리 찌그러진 우리 오륜 마크처럼 조금씩 발 담근 교집합의 우리 우리는 꽃밭처럼 향기롭고 폭탄처럼 무섭네 흩어져...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 12:10) 세상 왕의 악한 통치를 경험해본 사람은 의롭고 사랑이 많은 왕을 모시는 행복을 알 것입니다. 우리의 왕은 백성의 죄를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신 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분...

바치는 달로 요즈음 유럽과 중동의 전쟁으로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순례자들은 순례지로 출발하며,순례의 의미와 하루...자세에 대해 성모승천수도회 백호요셉신부님으로 부터 김소월 시인의 “오늘“ 이라는 작품을 인용하시면서 내일 이나 과거...

한 달에 한 번 일본어로만 쓴 엽서를 집으로 보낼 수 있었다. 옥에 있던 그가 곁에 두고 싶은 책이 있었다. 옥에 있을 때는 가장 소중한 책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청년은 『영일(英日) 대조 신약성서』를 보내달라고 엽서를 보낸다. 감옥에서 19개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