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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커피에서 박희정 시인과 소설가와 극작가와 기자가 수수한 능주커피*에서 냇물처럼 흘렀다 착한 집, 착한 사람들, 착한 이슈 놓고서 기자는 대담하듯 시인은 너스레떨 듯 물결무늬 시간과 구름 같은 대화 앞에 독자를 지웠다 썼다, 오후 내내 그랬다...

25년2월 27일_박희정_활동일지.xlsx 215.68KB

넘쳐서 아쉬운 것과 비어서 허전한 것이 익숙한 찻잔 위로 발 없이 건너온다 슬픔은 오래 삭혀두고 의자는 다 식은 채 쫀득했던 인연이 낱장으로 부서진다 꽃이 못된 잎들은 길 밖에 수런대고 조금씩 금이 간 소문, 한 뼘씩 또 자란다 매듭진 나를 풀어 너...

KakaoTalk_20250226_144026763.jpg 1.04MB KakaoTalk_20250226_144026763_01.jpg 1.34MB 프로그램 1140 세로제한없음.jpg 110.0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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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1월 박희정 _최종 활동일지.xlsx 216.36KB

기다린다는 것 박희정 아침밥이 자작하게 뜸이 들 때까지 창밖의 목련꽃은 눈을 뜨지 않았다 그런 날 시간마저도 구름에 가려버렸다 예고 없이 내린 비로 우산은 서툴렀고 비켜가는 약속으로 거리는 다 젖었다 끝내는 너에게 가지 못해 퉁퉁 불은 신발들...

5670 카페의 큰 일꾼으로 적임자 십니다 축하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너무나 좋아 하는곡입니다 닭띠방 사랑꾼 ... 5670카페 사랑꾼 ... 아~ 부울경도 있었네요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박희정 운영자 이십니다 고맙습니다...

12월30일 박희정 활동일지.xlsx 219.44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