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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질 않아 "나의 기타이야기" 다시 올립니다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167호)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버스킹을 꼭 하리라.. 단풍시기에 맞춰 미리 허가 받고놓고 날씨도 너무 좋은 날, 행복했습니다 ~♡♡♡ 이날 공연곡은 가을...

하루, 날씨 핑계로 뭉기적 거리다 하루...그렇게 게으름 피우다 새벽 5시에 출발해 도착해 보니 은행 단풍잎이 6~70%는 떨어져...여기도 역시나 늦었네요. 대부분 낙엽지고 몇 그루가 마당에 불밝힌 것처럼 환하게 서있는 모습이 그나마 반갑더군요. 반계리는

신광 - - 람보 - - 어마어마한나무아랫부분 - - 하산주(취기가올랐습니다) - - 이 맛에 삽니다 !! - * 문막의 건등산과 반계리은행나무길을 좋은 날씨에 함께한 시간 이었습니다. 운전해 주신 신사장님과 푸짐한 하산주를 제공해 준 람보님 고맙습니다...

고개 손곡저수지 법천사지 섬강자전거도로에서 바라본 섬강. 반계리 은행나무 수령이 800년이 넘었단다. 우와!!! 천연기념물이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나무 둘레가 엄청 굵다. 오늘 라이딩은 날씨가 흐린 탓에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아서 좋았다...

강수확률도 0%, 바람도 잔잔한 편이고 온도도 적당하지요? 시종일관 어려운 곳 없으니 즐기는 마음만 있으면 되겠습니다. 가을볕은 의외로 따가우니 양산하나 챙기시고 찰밥은 제공하니 반찬만 가지고 오세요.

이야기도 나눕니다. 한가한 식당에서, 편안하게 따뜻한 탕으로 오전 라이딩의 피로를 달랜후에 목적지인 반계리에 도착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은행잎이 모두 바닥으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멋진 고목이 주는 감동은 살아있습니다.왼쪽부터 반장님...

찍고 반계리 은행나무 보러 가다. 색깔이 이쁘지가 않다. 홍천 은행나무는 안봐도 된다고 했더니 이왕 온거 다보고 가잔다. 홍천 은행나무 숲 안갔으면 어쩔뻔 했나. 거기다 어마어마한 차량과 상인들의 미니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관광버스도 정차...

생각보다 날씨도 좋고 해가 따듯하고 바람이 안부니 너무 좋은 날이였어요 네명이서 원도 없이 사진 찍고 해가 질때까지 찍고 나오다 닭갈비 먹고 그러고 왔네요 꽃도 예쁘고 가을빛이 완연한 늦가을에 정취가 아름다웠어요 다알리아가 너무 탐스럽네요...

내린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더욱 아름다웠을텐데....... ​ 선재길로 들어서니 온통 오색단풍이 화려하게 수를놓고.... 계곡따라 이어지는 선재길은 상원사와 월정사 스님과 불교신자들이 주로 걸었던 길이다. ​ 이슬비는 오락가락하고........ 황홀한 단풍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