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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김기화 빈 깡통을 흔들어본다.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찬 깡통을 흔들어본다. 역시 소리가 나지 않는다. 물이 반쯤 들어 있는 깡통을 흔들어본다. 찰랑거리는 소리가 난다. 새로울 게 없지만 그렇더라. 세상살이에서도...

식자(識者) 즉 통달한 사람이 무엇을 근심하랴만 어리석은 사람은 아는 것도 없어 학문을 논하고 공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그 중간에 드는 사람 즉 어설피 아는 이들을 아는체 근심걱정해대는 반식자 우환(半識者 憂患) 이라고 하지요.

아닌 상태에서, 스스로 고집을 세워 매사를 적당히 넘겨짚는 안일한 신앙관이 참으로 문제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반식자는 우환거리일 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하늘에서 천심자를 찾고 있는 때이니, 상지하우(上知...

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것은 도리어 근심거리가 된다. 관인대도 (寬仁大度) 마음이 너그럽고 어질며 도량이 큼

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 어설피 아는 것이 병이다 해설:무엇을 알려면 구체적으로 알아야지 어설피 알게 되면 일을 망치게 된다는 말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하늘에서 천심자(天心者)를 찾고 있는 때이니, 상지하우(上知下愚)가 천심자니라. 반식자(反識者)는 우환(尤患)거리일 뿐이니라. 스스로 총명한 척 하지 말라. 하늘이 복을 내려주려 해도 받을 곳이 없느니라. 스스로...

평탄한 방법으로 하지 아니하고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을 이르는 말. 반목질시(反目嫉視) 눈을 흘기면서 밉게 봄. 반식자우환 (半識者憂患)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것은 도리어 근심거리가 된다. 반의지희 (斑衣之戱) 지극한 효성 반포지효 (反哺之孝...

지는 말들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하면서 설치다가 어려움을 당하는 완장(腕章)들도 많이 보았다(半識字憂患, 반식자우환). 뿐만 아니라 고담준론(高談峻論)을 펴지 않더라도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自繩自縛 자승자박) 것에 쾌재만을 부를...

먹으면 너무 자세히 보고 오래 기억하려 한다. 그러니 오래 걸리고 그러다 지쳐 내팽개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럼 안 된다. 끝까지 해보자. 이번엔! 1년 구독이 장난도 아니고 ㅋㅋㅋ 반식자우환이라 하지 않았던가. 알고자 했으면 제대로 알아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