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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3주에요.. 오늘따라 회초밥이 너무 먹고싶어요. 먹어도 되겠죠? 깔끔한 일식집가서 먹으려구요.. 쩝..쩝.. 좋다 나쁘다..의견이 반반여서..잘모르겠지만. 먹어두 별탈 없겠죠?

얹은 초밥 비스므레) 괜춘했습니다. 깔리보 공항에 현지시각 2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덥던데요. 간단한 짐검사 마치고 (면세점에서 산 가방이 있었는데 뭐냐고 묻길래 "빽" 한마디 해줬습니다.^^) 수박님께 연락을 해야 하는데 로밍을 안해갔거든요...

광어는 초밥으로 먹어 봅니다. 큰 광어라 역시 씹는 맛이 좋습니다. 아마 요 녀석이 이름도 생소한 까지메기랍니다. 농어 닮은 녀석인데요~ 농어보다는 크기가 작구요~ 피부도 좀 검습니다. 원래 농어가 겨울에 맛있는 생선이잖아요. 농어과이니까 이 녀석...

유부초밥 장떡, 기정떡, 인절미 바나나, 수박, 아삭이고추 등등 마치 화수분처럼 꺼내도 꺼내도 끝이 없네. 포만감과 함께 풍만함 속에서 용문산의 신선한 정기를 받으며, 산 벗님들 간 끈끈한 우정을 겹겹이 포개 나눠쌓고, 기쁨과 행복으로 기 충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