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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보여주진 않는다는 걸 알 것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반지의제왕> 시리즈에서 가장 환호하는 부분인 헬기를 타고 찍으며 멀리...많지 않았다는 것도 약간 아쉽다. 그리고 또 <왕의 귀환>의 큰 장점은 당연히 이 대서사시의 위대한 결말을 내렸다는 점...

3편에서 삐끗하던 징크스를 깨고, 《왕의 귀환》은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 할 정도로 반지의 제왕 3부작을 훌륭히 마무리지었고 2025년 현재까지도 왕의 귀환에 비견될 만큼 탄탄한 서사와 전투씬을 모두 잡은 판타지 영화는 없음 배경이 로한에서 곤도르...

아라곤이 왕에 오르고, 영화의 결말에 빠지면 뭔가 서운한 필수요소 비슷해진 키스 씬, 거기에 마치 뮬란의 엔딩을 상기시키는 호빗의 절받기까지...정말 완벽한 결말이로고... 이러면서 일어나려 했는데... 호빗들이 고향에 갔다 중간대륙의 거대한 지도...

부분에서 제일 안타깝기도 했죠. 반지의 제왕에서 에오윈 양이 나오는 부분은 -즉 에오윈 양께서 마술사왕을 죽이는 부분- 반전으로 되어있는데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알게되어있어서 조금 긴장을 빼버렸다고나 할까요? 저 같은 경우야 본래 알고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