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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_애천(愛泉) 2025.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반찬은 김치찌개와 무말랭이, 버터였다. 버터를 하루에 어느 분량 정도 먹으면 영양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버터가 제일 칼로리가 많대는구나, 어머니는 어디선가 듣고 온 얘기를 아이들에게 전했다. 이제 영양가에 대한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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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도 할 수 있는 <무말랭이고추장조림> 2016.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시골살이라는 것이 어지간하면 직접 가꿔서 먹고 세 계절은 표고버섯,봄이면 고사리...있고요..... 장날을 만나지 못하면 말 그대로 인스턴트 식품을 먹어야 할까봐요... 그래도 무말랭이는 넉넉히 남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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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2003.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다. 단지 잠깐 뒤척여 내 목을 받쳐주던 푹신한 팔을 빼내고 천정만 물끄러미 바라 볼 뿐이었다. 그리고 그날 밤 그는 내 방...길에 바게트를 샀으며 그날 저녁은 바게트를 커피에 찍어 먹었고, 머리맡에 놓아 두었던 보자기 위의 무말랭이 들은 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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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와 어머니 2006.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신 반찬이죠. 하나는 동안거들어가기 전 마늘과 파가 들어간 음식이고 하나는 어머니께서 다시 해주신 파마늘이 안들어간 음식입니다. 기존의 음식은 연로한 어머니께서 나를 위해 따로이 음식장만하는게 불효라 여겨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은 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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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와산문 신인문학상 에세이부문 당선작] 우주연 윤주연 조성주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말랭이를 만들어 조금씩 반찬으로 먹는 게 가장 오래 그녀를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봄이 지나가면서 꽃을 자른 줄기가 이리저리 휘면서 꽃이 정신없고 얌전하지 않게 퍼지기 시작했다. 걷잡을 수가 없었다. 이제 좀 자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