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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같이 내닫는다 첫돌 지난 아기가 뒤뚱거린다 보폭은 다르지만 모두 한 걸음이다 [출처] 한 걸음 / 반칠환|작성자 마경덕 이 시는 반칠환 시인의 "한 걸음"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시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각기 다른 속도로 한 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공포와 불안에 대한 흥분은 밥맛을 잃게 하고, 기쁨과 희열에 대한 흥분은 이 세상의 삶에 대한 찬가를 부르게 한다. 반칠환 시인의 [두근거려 보니 알겠다]는 기쁨과 희열에 대한 반응이며, 이 세상의 삶에 대한 찬가라고 할 수가 있다. “봄이 꽃나무를...

애지 가을호 특집 {사상의 꽃들} 에서 삶 반 칠 환 벙어리의 웅변처럼 장님의 무지개처럼 귀머거리의 천둥처럼 반칠환 시인의 「삶」은 그의 상상력과 최고급의 인식의 혁명으로 모든 가치를부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 천하제일의명시라고 할 수가...

젖어 환경오염을 애써 외면하는 우리에게 생태적 감수성의 확장이 필요한 지금, ‘애지가 선정한 이 한 편의 시’는 반칠환 시인의 「즐거운 동티-멸종의 기쁨」이다. 「즐거운 동티」는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된 자연과 숨가쁜 생태계의 위태로운 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