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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년 당나라 유주부에서 파견되어 발해를 방문했다가 835년에 유주(幽州)로 돌아갔다. 833년부터 835년까지의 2년은 발해 제11대 왕(가독부/대왕 – 옮긴이) 대이진(大彝震) 시기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장건장은 대이진 성화 3~5년(833 ~ 835년)의 발해의...

했지만, 발해의 멸망으로 만주 일대는 우리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이에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고구려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관심에도 고구려와 관련한 사료는 크게 부족하다. 자체적인...

요나라가 발해를 무너뜨리고 동경(東京)이라 고쳤으니 이는 곧 지금의 요양현이다.” 이로 미루어 본다면 요양현도 또 하나의 평양일 것이다. 즉, 기씨가 애초에 영평ㆍ광녕에 있다가 나중에 연의 장군 진개에게 쫓기어 땅 2천 리를 잃고 차차 동쪽으로...

제11대 왕에 올랐다. 이 때 그의 나이 19세였다(『삼국사기』는 산상왕의 별호를 ‘위궁’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나 이는 중국책『삼국지』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온 착각이다). 동천왕은 산상왕이 관나부 출신의 후녀에게서 낳은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