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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나 기계처럼 사용하면 할수록 낡아서 못 쓰게 되는 것도 아니다. 마음은 물질도 허공도 아니기 때문이다. 참선이란 바로 이런 마음을 찾는 공부다. 이리저리 헤매지 않고 마음을 직접 찾는 지름길이 바로 참선 공부다.” ― 청담 스님 그런데 초기...

훈제기계 당겨놓고 곰선생은 숯에 불을 지핀다. 산굽이 굽이마다 가득찬 운무와 연통으로 올라오는 연기가 어울어져 꽤 운치있다...인 곰선생과 나같은 좋은 친구를 둔 운이 억수로 좋은 마늘 까는 우리 굼여사... 언니가 마늘까서 고기와 함께 먹으라며...

면이라 기계로 깍지 못하고 예초기로....... 저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예초기작업은 힘든일인것 같습니다. 땀 뻘뻘 흘리면서 일하는 남편이 안쓰러웠습니다.^^ 이번에는 플록스(풀협죽도)가 예쁘게 피어 저희를 반깁니다. 번지수 잘못 잡은 코스모스도 꽃...

되었다. 제일 잘생긴 밤송이 셋을 골라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장원쯤 되는 놈으로. 밤톨이 정말 크고 튼실했습니다. 껍질 까는 기계를 이용했는데, 속살이 너무 잘려 나갑디다. 방앗간하는 여동생의 남편이 수고, 밤도 많이 나누었지요! 아버지 제삿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