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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당시 사물놀이 써클활동 했음) 새하얀 달빛이 왜 그렇게 눈물이 났는지는 지금 생각해도 모르겠음 그렇게 또 밤이 새도록 굿을 하고나서 다음날 건장한 어르신 몇분들이 와서 용달차에 말뚝을 실어가심 그리고 묘하게 더이상 피비린내가 나지...

했으면 살았을까.... 새로 배운 스킬이 있었는데 이건 왜 쓸 생각을 못했을까. 좋은 아이템도 하나 못입혀줬는데 아쉽다... 밤 새도록 이런 생각과 함께 잠을 뒤척였다. 며칠만 쉬다 다시 해야지. 다음 캐릭터도 엄청 고민했지만, 다시 전사를 해야겠다.

안하겠다고 비니까 친구가 마음 약해져서 결국 결혼했는데 하… 그 뒤로 헬게이트 제대로 열렸지 뻑하면 싸우는데 아주 밤 새도록 싸우더라,,, 차 타는데 문 안열여줬다고 싸우고 스테이크 먹는데 안 잘라줬다고 싸우고 음료수 사왔는데 뚜껑 안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