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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한톨 줍고싶어 <2024.9.19.목> 장의순 외출에서 귀가 길 아파트 후문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내렸다. 길바닥에 떨어진 도토리를 주워 도토리 줍는 아저씨에게 주고 우정, 긴 언덕길을 택했다 우리 아파트의 둘레 길엔 군데군데 밤나무가 있다...

♣ 밤 한톨 가을날 정든 나무에 이별을 고하며 떨어져 내린 자유의 둥근 몸짓 가시로 얽힌 집 속에서 침묵을 삼키며 얼굴 하나 안 상하고 잘도 영글었구나 햇살도 축복하는 그대의 출가(出家) 오늘을 위해 그토록 단단한 의지로 숨어 살았구나 『이해인...

추석이 성큼 다가온 가을 날 벌써 밤송이들이 우리 친구들의 호기심을 불러옵니다 맛있는 밤이 저렇게 가시가 많은 옷을 입었다니~ 우리 친구들 가시도 아랑곳하지않고 발로 또 열심히체험하고 얻어낸 밤한톨~~ 정말 소중하지요🌰🌰🌰

https://youtu.be/RY68JiSOl3o 영상 6분 51초부터 노래 시작 밤한톨이떽떼굴(윤석중 작사, 박태준 작곡).mp3 2.53MB 밤 한톨이 떽떼굴 윤석중 작사, 박태준 작곡 떽떼굴 굴러 나왔다 떽떼굴 굴러 나왔다 무엇이 굴러 나왔나 밤 한톨 굴러 나왔네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