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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꿈입니다. [밥상을 받는 꿈] 직장, 단체 등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된다던지 나보다 윗분을 보필하게 될 꿈입니다. [밥상을 엎어버리는 꿈] 소중히 생각하고 진행 중이던 것들을 포기한다던지 나도 모르게 후회할 일을 저질러서 큰 절망감을 맛보게...

딸린 밥상을 펴고 그들의 목에 넥스카프를 둘러주었다. 309호실 식사 수발 담당은 나였다. 효주 여사가 용이 님의 손목을 결박한...내가 있을 때 용이 님은 혼자서도 밥을 잘 먹었다. 식판을 엎어버리는 불상사는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점심 메뉴는...

깔끔한 밥상에 음식솜씨 또한 썩 좋았고. 특히나 도토리묵과 겉절이무침은 일품 중 일품 이었다. 그런데 사람 심리란, 흠잡을 데 없이 풍성한 만찬을 풍미면서도 어느, 어느 방송국에서 방 영된 집이란 현수막을 걸고 손님 유치작전을 펴는 맞은편 집에다...

무인들의 꿈은 암향부동화의 개화에 있다. 정혜란도 예외는 아니어서 늘 꽃봉오리만 보면 그 생각에 취하곤 했다. 꽃봉오리를 보면 화산이 생각나고, 여러 사형제가 떠올랐으며, 먼저가신 이 사숙조를 대하는 것만 같아 슬프면서도 좋았다. 끝내 봉오리...

아이지만, 밥상을 차려주면 엎어버리고, 옷을 벗으면 아무 데나 던져두고, 애써 친구를 집에 초대하면 장난감을 두고 싸운다. 숙제하기 싫어서 온갖 변명거리를 창작해내고, 비싼 돈 들여 학원에 보내주면 다니기 싫다고 한다. 그런 아이에게 엄마는 사랑...

복귀를 꿈꾸던 인천시 재정파탄의 주범 안상수는 출마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강원과 충남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참으로 우스운 것이 사람은 전혀 변한 것이 없는데, 소속된 정당의 이미지가 갑자기 상승하고 인지도가 갑자기 올라가면 거기에...

밥상을 엎어버리는 일이 두번이나 생기고, 선풍이 부셔버리고, 그때 제가 시아버지한테 전화를 했죠, 이사람하고 못살겠다고... 그렇게 또 어찌 마무리 되어가면서... 그때 제가 받은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결국 신경과 항우울증 약까지 먹게 되었습니다...

진 밥상을 엎어 버리는 그런 불상사가 일어 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JBL, 그 자식을 초전박살 낸 뒤, 그 돼지 새끼가 Champion을 잃고 눈물 콧물 다 질질 짜면서 울상 짓는 더러운 얼굴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도록...

우리의 꿈을 이뤄 주실 분이라고 믿고 있다면 우리 스스로의 우월성이나 궂이 앞서 가려고만하는 그런 맘은 접어 두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우리 박사모에는 이미 원치는 않지만 적군(?)들 또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박사모 회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