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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집어삼켰다. 세상의 어느 제왕의 밥상도 부럽지 않은 우리 집 밥상을 차려 놓으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배가...때로는 푹신한 자연의 품에 안겨 쉼을 얻었다.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흙이 주는 기운이 심신의 아픔을 씻어 주었던 것...

차림이 차려진 밥상을 어떻게 먹을까 싶지만 입 안 가득 퍼지는 도토리만의 특이한 가을의 향기는 기분마저 상쾌하게 해준다...여행을 하면서 찾았던 청풍 도화리 ‘도토리밥상’ 묵밥 집을 포스팅 해본다. .. . ▶동의보감에는 도토리에 대해 '성질은...

꽃밥과 달전, 푸짐한 반찬들이 정성스럽게 차려진 밥상. 할머니의 밥상은 허기를 느끼는 이뿐만 아니라 아프거나 상처를 입은 이들의 마음도 채워 주는 따뜻한 밥 한 끼입니다. 모나지 않고 둥그런 밥상은 배고픈 이들이라면 누구나 편안히 찾아와 앉게...

챙겨주는 밥 꼬박꼬박 챙겨 먹고, 새벽에 친정부모님이 아기 케어해 주셔서 통잠(?)도 잤어요. 낮에도 직접적으로 육아를 도와주셔서 빈둥거리기도 했고요. 그리고 바로 시부모님이 오셨는데 그날 새벽 유난히 애기가 더 많이 보채서 밤새 잠을 못 자고...

할머니를 위해 신문지 밥상을 차린다 할머니는 누워서 할아버지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며 신문지 밥상이 편하다고 한다 허리...둘이 맛있게 먹는 것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소원은 물 안 나는 집에서 사는 것이다 신문지 한 아름 팔러 가려나 했더니 장판...

손님을 행복하게 한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마을의 인심과 솜씨 좋은 식당이 영월의 얼굴 곤드레를 주요 메뉴로 하여 차려주는 밥상, 지나는 길이 있다면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호박, 숙주, 고사리, 비듬나물. 가장 보편적인 나물 모음이다. 맛은 집에서...

10시에 차려 놓고 기다렸다는~~~ 꼬기 소리에 마냥 좋아하는 어람씨입니다. 고기하고 밥 국 빼고 나머지 상차림이 10시 30분에...찰칵~~ 하나 건지기도 좀 어렵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저희집 조명이 그리 세련되지 않아 사진빨이 별로 안 좋은 것...

민박집 주인 김흥순 씨는 텃밭에서 나물 뜯기가 한창이다. 봄이면 어김없이 먹게 되는 소울푸드 ‘너물밥’을 만들기 위해서인데...낸 통영식 비빔밥으로, 제사, 생일, 잔치 등 특별한 날이면 밥상 위에서 빠지는 법이 없는 통영의 향토음식이다. 어릴 적...

식당에서 주는밥만 먹으니 지겨웁기도 하죠? 점심한끼지만 그리고 가끔 먹는분들은 밥이 잘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달부터...채 당근볶고 계란굽고 잘박된장 오리다짐 볶은것 이렇게 차려두고 바톤 넘겼습니다. 밥과 국은 먹는이들 퍼먹어라고 두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