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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밥커는 아니구 밥술~ 했어요ㅎㅎ 성남 술쟁이들 여자 셋이 맥커피님의 집인 '맥술집'~ 에 모였답니다~ㅋ 맥커피님은 쪼맨한 몸에 손은 왜 그리도 크신지... 음식이 먹어도 먹어도 줄지가 않았어요~ (물론 저희는 늘 안주값 보다 술값이 더 많이...

어쩌다 대인원으로 모이게됐는데 밥술같이 할곳이 있으려나요..ㅠㅠ

September 21, 2024 고죠 백종원 https://t.co/e2PO3zsrIq pic.twitter.com/fKJHgrf6sa — AVENTAR (@Av3Ntar) September 23, 2024 밥, 술, 회, 전 먹고싶다 https://t.co/oLHU9ulgmR — 송제로 (@son9zero) September 25, 2024 밥술회전 흑백요리사

금요일저녁으로 약속잡았는데 웨이팅없는 할만한곳..

방으로 들자 이미 식탁엔 그득한 반찬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친구랑 계시다 먼저 한술 떴다 시고는 배고플 텐데 얼른 밥술부터 뜨라시며 반찬을 내 가까이 밀어 놓아 주시는 누님의 안색엔, 허리 수술 후 아직 후윳증이 다 가시지 않으신 듯 보이지만...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앵무새처럼 같이 같은 말을 퍼 나르고 있다. 씁쓸한 언어유희이다. "그런대로 밥값은 하고 있습니다." "밥술은 뜨고 살아요."라는 우회적 대답도 있지만 "제발 밥값 좀 해라" "밥맛 떨어진다." ‘밥도둑’과 ‘밥벌레’ 같은 부정적...

옴 관옥스테이 학생. 안내자로 함께 하신 일부. 잠모심을 도운 언연. 밥모심을 도운 향원. 일부와 돕는 이를 초대하여 밥술을 주신 나무. 도서관살림을 도운 구정와 자허.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심하게 챙기고 살펴 주신 사랑어린사람들. 고맙고...

못해 안달이다. 역시 교만과 냄비 근성은 어쩔 수가 없는가 보다. 모르고 자신 없으면 차라리 겸손해야 한다. 이제 조금 밥술이나 먹는다고 입만 벌리면 자랑으로 날을 보내는 교만의 손끝으로 하늘에 대고 삿대질을 하는 어리석은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

어제 우리카페 신입으로 가입한 써니텐텐언니 만나 밥술하며 토담 토론내용 아무이유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 얘기를 꺼냈더니~ 그거 니 얘기 아니냐며 독서모임 너무 재밌겠다며 마구 웃는 써니텐언니ㅋㅋㅋ 그러게.. 언니랑 같이 학원 다닐때도 날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