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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 발~!!!!! 부산 시내를 빠져 나가는 동안은 매연 때문에 짜증이 났다..부산이 차도 많은데다가 언덕이 많고, 큰 트럭이 많이 다녀서 서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듯 했다. 첫번째 휴식을 취한 만덕터널 앞이다. 주유소 직원에게 촬영을...

한잔 받아라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서로 술이 좀 취했다. 문 부장은 "오빠 내가 좋아하는거 알아?" "이놈 너 취했구나?" 하고 말을 받아주니 자리를 옮겨 이부장 옆으로 와서 앉는다. 이 부장을 쳐다 보고는 "내가 오빠 얼마나 좋아 했는지 알아요...

지 출 잔 액 통장잔액 4,414원 9/7 황금들녘님 찬조금 30,000원 34,414원 9/26 수입이자 33원 34,447원 9/29 만광님(2월분회비...90,000원 터기님 20,000원 소고기국 50,000원 길산님 20,000원 밥 3되 30,000원 리나님 20,000원 단호박시루떡 75,000원...

있으나마나한 정도이고, 가로등도 많이 없는 곳이어서 나는 완전 고생아닌 고생으로. 오로지 감각으로만 자전거를 타야했다.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 다리가 아픈지 안아픈지는 그 길 위를 가봐야만 겨우 알 수 있는... 낮이었다면 한시간 내외로 충분히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