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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단 선지자의 조언대로 겸손하게 말하는 밧세바 다윗이 자기의 남편을 죽였음에도 남편이 죽자마자 곧바로 다윗의 남편이 된 밧세바였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밧세바가 얼마나 요부(妖婦)의 기질을 가진 여자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 보게 하였다. 다녀온 신하가, 그 여인은 엘리암의 딸로서,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라고 하였다. 엄연히 남편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서 그 여인을 데려왔다. 밧세바가 다윗에게로 오니, 다윗은...

침상에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 궁궐 옥상을 거닐다가 목욕하는 여인 밧세바를 봅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데려오게 하여 동침한 후 돌려보냅니다. 밧세바가 임신하자 다윗은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불러들여 집으로 보냈지만, 우리아는 전쟁터의...

밧세바를 영원히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부하이자 군대장관 요압에게 편지를 보내 도저히 살아올 수 없는 위험한 전투에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내보내 일부러 죽게 한다. 우리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다윗 왕은 즉시 밧세바와 혼례를 올렸으며 밧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