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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 어떻게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 이름이 불려질 때 마다 얼마나 분통터지고 힘들었으면 이름을 바꾸려고 그렇게 수고했을까? 방귀녀, 마진가, 백김치, 석을년, 엄어나, 신난다. 강도야, 인분, 여인숙, 조지나, 김샌다. 피바다. 변기통, 변소문, 변태...

딱히 할말은 없다만.. 부끄럽네요.. 하지만.. 짜릿해 훈남훈녀의 댓글을 기다려영

창 노마진 노상서 노상술 노상해 노숙자 도동년 마진가 문동이 박격포 박시개 박아라 박아조 박을년 박을수 반창고 방국봉 방귀녀 박시개 박양념 배 신 배신자 백김치 변기통 봉천동 사형수 서유기 서해삼 석을년 성기서 성기왕 성낙태 성문제 성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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