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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가’ ‘방랑식객’ 말고 또 하나의 수식어를 붙였다. ‘화가’ 임지호다. 요리만으로도 할 일이 차고 넘칠 텐데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리갤러리’에서 11월에 개인전을 연다. 처음도 아니고 두 번째다. “별짓 다 하는 거죠.” 인터뷰를 하고...

스페셜 방랑 식객 (일요일 11시) 저녁 늦게 TV를 트니 토종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만드는 자연요리연구가 임지호씨의 이야기가 나온다. 자신이 어린시절 굶주릴 때 조건없이 먹여준 고마운 사람들의 은혜를, 그는 다시 조건없는 선량함과 정성으로 발닿는...

첫날에는 방랑식객 임지호 선생님이 운영하는 양평의 “산당”에서 점심을 하였습니다. 식당에 들어서기 전 장독대를 보시고는 무엇이 담겨 있는지, 언제 담았는지, 어떻게 담았는지 꼼꼼히 물으셨습니다. 7년전 막걸리를 담은 항아리에는 나비 벌 등 곤충...

토박이 부인 한 상숙의 한평생 19.칫다리 잡을라, 구 풀라, 밥해 묵을라 - 칠량 옹기배 사공 김 우식의 한평생 20.“에이 짠한 사람!” 내가 나보고 그라요 - 진도 단골 채 정례의 한평생 아직 못본 책도 있는데 틈틈이 읽으며 그분들의 숨결을 느껴보려...

아시다시피 방랑식객이라는 별호를 가진 임지호 쉐프가 자연주의를 표방하며 운영하던 곳입니다. 200년대 초반에 처음 가서 먹었던 코스 요리는 정말 감동이었는데 그 후 좋은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기면서 그 때 만큼의 감동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보니 방랑식객이라 하면 모르는 이 없을 정도의 유명인이 되었다만, 아무래도 역마살의 태생적 성정은 감출 수가 없나 보다.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말 한 마디마다 인자하고 착한 성품이 묻어난다. 텁수룩한 얼굴에 가녀린 미소를 잘 띄운다. 그러나 그의...

회장 부인 노소영 심경 고백 360 무겁고 딱딱한 정치는 이제 그만, 쉽고 재미있게 푸는 정치 이야기 376 시 쓰는 동양화가 홍지윤 작가, 그림으로 전하는 마음 테라피 370 셋째딸 입양 이정애씨가 딸의 생모에게 보내는 편지 374 교수·의사·약사…여성들...

하겠다는 부인 봄봄님, 사고로 30대에 한쪽 눈을 다쳤는데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그림을 그리는 석화가. 그들이 내가저수지 옆에서 봄봄 국수집을 하며 정답게 사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와 나는 자주 그 집에 간다. 사람은 가난하다고 불행하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