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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회 마치고 점심을 뭘 먹지 생각하다가 스승의날 해먹을 전이 머리에서 맴돌기에 방아잎 뜯어와서 와인 한잔에 점심을 먹어요

한 모금 마시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예요. 한 번 쪄서 말린 것이 향이 더 은은하고 맛이 순해요. 그동안 방아잎만 따서 나물이나 김치, 전, 라면에만 넣어 먹었는데 꽃으로 차까지 만들어 마시니 방아는 버릴게 하나도 없네요. 다음은 인터넷으로 검색...

재료 양배추, 방아잎, 쌀부침가루

잎을 넣는데 전도 부쳐 먹어요.“ 지난 토요일 밤 농장 3인방이 모여 소쩍새 울음소리 안주삼아 술을 마시는데 김천 댁이 방아 전을 부쳐 냈습니다. 그런데 너무 향이 진했습니다. 경상도에서는 원래 추어탕에는 산초가루를 넣는데 구하기 쉬운 배초(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