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는 신천을 걸어걸어 갔어. 햇살이 부서지는 오후, 노래를 들으며 산책나가기엔 좋은 곳이지. 문제는 내가 면접가는길에 방천시장으로 갔다는 거야...면접은 해탈한지 이미 오래고ㅋㅋㅋ 가는길에 오리가족도 만나고 내..내모교다...★ 안녕? 나 저기...

조금 조용해 진듯하고 보이든 분들도 안보이내요. 얼마전 또이스를 들러 찜닭을 먹고 이차로 방천시장 가족을 갔는데 여전히 맛이 있더군요. 방천 가족이 골목안쪽에 단체석도 마련해 둔 확장가게도 있으니 언제 가족에서도 번개가 이루어 지면 좋겠습니다...

시골서 기차타고 지하철 타고 대구시내까지 족발 먹으러 왔어요 ㅎ 이 와중에 카페 이벤트 달리기도 하고~~ 이슬이도 한잔 하고 ㅎㅎ 전생이 신데렐라였는지도 모를 동네 동생이 12시가 통금이라 열심히 집으로 가야해요ㅎ 다들 불금 잘~~보내세요.

방천시장 한우불쇼 대한뉴스는 이제 시들해지고... 가족 족발이 인기가 많더군요... 족발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김광석 거리 아메리카노와 산책... 여름밤 좋은 데이트 장소임이 틀림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