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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방콕 포시즌스'라고 보시면 될거같구요.. 오늘은 호텔에 있는 중식당인 유팅유안에 방문했습니다 대충 식당 분위기는 이런느낌이고 요즘핫한 파인다이닝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파인다이닝이라고해서 별건없고 그냥 '비싼식당' 그이상도 이하도...

갈까 하면서 짜뚜짝 시장은 이전에 가본 적이 없어서 가 볼까 하는데 경험해볼만하오? 이번에 쓸 때 없는 거는 절대 안 살 생각이라 (방콕에서 살 건 오로지 꿀이랑 짐 톰슨 실크 스카프 정도) 다른 야시장을 가는 게 낫겠소?! 그리고 람부뜨리 로드는...

느낌이었어요. 꿀의 단맛 + 우유의 맛 거기에 약간 뭔가 버터의 진한 걸쭉함과 뭐라 해야할지 모를 풀맛? 녹색야채맛?? 쓰고보니 이게 아보카도 맛인 것도 같고.. 암튼 괜찮았어요ㅎ 그 다음으로 먹어본건 20바트짜리 소시지. 스푸파에서 나왔던 이싼...

그래도 방콕 왔는데 카오산 로드는 가야쥐? 난 음주가무에 미쳤다! 하는 사람은 가면 좋을 듯 근데 정말 이상한 애들도 많고...술 마시고 놀 거 아니면 걍 분위기만 슥 보고 로띠 하나 사먹고 맥도날드 걔랑 사진 한 번 남기고 오세요... 너무 정신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