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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 산비탈 한 마지기 노는 밭이여 130 2022.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 번이나 팔았다가 다시 샀지요? 위린송죽인청풍 爲隣松竹引淸風 솔바람 댓잎소리 못내 그리웠습니다. 산비탈에 묵혀진 밭 한 마지기가 있다. 대대로 이를 가꾸며 살아왔던 그리운 시절이 생각나서 먼 조상 할아버지에게 넌지시 여쭈고 싶다. 이 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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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에서는 모두가 황홀하다 (외 2편) / 허형만 2022.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채꽃밭에서는 모두가 황홀하다 (외 2편) 허형만 햇살도 바람도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 한 마지기가 제주에서 도착했다. 유채꽃밭을 시나브로 거니노라면 제주 앞바다 너울성 파도 소리도 노랗게 물들어 있고 그 위를 나는 갈매기 깃털도 노랗게 젖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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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한마지기가 공짜로 굴러왔어요 2016.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씨앗 한번 심어 보세요 하고 몇알씩 나누기도 하고 해서 동네 펜들이 많습니다. 지난번에 상추 몇잎주고 갈메기살에 쇠주 걸게...서로 보면 반갑게 맞이 합니다. 아재 이리 와봐~~ 왜요 그때부터 소근 소근이다 요 위에 내가 하던 밭 그만 할까하는데 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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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지기 논과 두마지기 밭 그리고 한마지기 집터 201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아주 만족한다. 내가 항시 지향한 대로 세마지기 논엔 벼들이 푸르름이 더하고 두마지기 밭엔 느티나무와 각종 채소들이 풍요를 더하며 한마지기 집터엔 때 이른 코스모스 꽃잎이 마음의 평화를 더한다. 돈과 명예와 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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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덕목 사불삼거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윤석보가 처자를 고향에 두고 혼자 부임하게 되자, 고향의 식구들은 궁색한 살림살이를 견디다 못해 집안의 물건을 팔아 밭 한 마지기를 샀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윤 군수가 식구들에게 말했다. 옛말에 공직에 있으면서 자신을 위해 한 척의 땅이 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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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방의 복덩이 각시 음실댁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네 마실가는 것도 마다하고 장터 나들이도 하지 않는다. 대신 가을걷이가 끝나면 두꺼비 파리 잡아 먹듯이 해마다 밭을 한 마지기씩 사들이고 덕분에 부부는 보릿고개도 쌀밥을 먹는데, 이들 가시버시 사이에 말썽을 일으키는 것은 술이다. 권서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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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침 인사 2024.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구가 몇이나 되지? 홀어머니 모시고 아내하고 자식 남매 두었습니다 다섯 식구 구먼, 농사는 얼마나 짖구? 벼농사 한 마지기 하구 밭 두어 두렁 짖습니다 살림이 팍팍 하겠구먼 간신히 보릿고개나 넘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몸은 성한가? 그렁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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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하우스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학을 졸업할 즈음 원룸을 얻어 독립시키고 얼마 되지 않는 것은 정리하면 처마가 고운 집 한 채, 줄 고른 채마밭 한 마지기 정도야, 구하지 싶었다. 그러면 밭, 한 떼기 가득 도라지 꽃밭을 만들고 동생이 좋아하는 국화도 심겠다. 앵두나무 대추나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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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지기 ? 모내기 ,,한마지기 전구지밭 2009.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논 열두포기 쌀나무 벼 나락 황토흙 작은다랭이논8포기나락 논 흙 나락논두마지기 토란논 한마지기 상추밭 한마지기 고구마 한넝쿨 솔방울이 썩어서 고구마뿌리가 되것제 전구지밭 한마지기 오늘 베어서 겆절이로 ,,, 다음에는 막걸리 안주 찌짐 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