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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수다좀 떨다가 출발한다. 문정동을 지나선가..저 앞에 '잉꼬 라이더(?)'가 나타난다.구리백 부부다. '백마님'이 날리는 '하트'에 잠시 어찔하며 손을 흔들고 지나친다.'금방 갈께'라고 했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고... 양재천 합수부에서 십여분을...

끌고 다니며 팔았다]도 사마시며 수다를 떨며가니 3시간 반의 여행이 결코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목포에 도착한것은 11시50분...먹었습니다. 오로지 세발낙지를 먹어야한다고 무직정 가이드가 내려준 집으로 들어가 세발낙지와 낙지볶음을 시켰는데...

닭갈비볶음은 별로.. 그린홍합 그라탕은 so so 갯가재 깐 거에요~ 따끈해서 맛있었어요 석화에요~위에껀 아직 뚜껑(?) 안 연거.. 아래 뚜껑 연거ㅎ 뚜껑열기 정말 힘들어요(전 시도 안해봤지만;) 열다가 잠깐 뒀다가 다시 열어야 될 정도 근데 정말...

추억들로 수다떨며~~ 어깨춤에 흥이 돋고 참 아름다고 기분 좋은 홍도에 밤이었습니다 숙소에서 고스돕으로 밤을 새워가며 노는 친구들이 있는가하면 홍어회로 술자리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목 운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좋아 ~!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