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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배롱나무에 관한 시모음 12)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득해 진다. 배롱나무꽃 /심선애 가을을 알리는 비가 추적이는 거리 습기 머금은 나무 사이로 연분홍 배롱나무꽃이 함초롬히 피었다 푸른 잎이 발그레하게 이별을 준비하는 계절 소담한 꽃송아리가 젖은 하늘을 밝게 비춘다 분홍 손 흔드는 고운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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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배롱나무가 바람에 저토록 빛나는 존재인지.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고, 완벽한 연극을 마친 배우의 여유같기도 했다. 지는 해를 받아 은은하게 반짝이는 할머니의 하얀 머리위로 보이는 배롱나무잎이 돋보였다. 가만히 앉아있는 할머니의 모습은 햇볕 아래에서도 햇볕을 찾는 모양새였다. 빛나는 것이 그늘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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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배롱나무 Indian lilac 2023.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1일의 꽃은 '배롱나무(Indian lilac)', 꽃말은 '헤어진 벗에게 보내는 마음’이다. 봄이면 다른 나무들은 부지런히 꽃피고 잎을 내지만 배롱나무는 4월말이 돼서도 꿈쩍 안하다 5월들어 급속히 잎을 내기 시작해 7월부터 무려 백일간이나 화사한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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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초정 배롱나무꽃과 물보라의 장전폭포 2023.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금 일찍 찾았디. 그리고 증산의 시원스런 장전폭포를 찾아 더위를 한 방에 싹 날려 버린다. 조금 일찍찾은 방초정 배롱나무꽃 방초정잎 백합 장전폭포 물보라가 시원스레 몰아치는 장전폭포 시원스런 물줄기와 일월비비추 한여름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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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잎인데요 왜 이럴까요 ㅠ? 2023.12.16
집 안에서만 키우는 배롱나무인데요. 잎 표면이 거칠거칠 하고 하얗게 분가루 같은게 있는데 묻어나지는 않아요. 새로 나는 잎들은 빤딱한 예쁜 잎이 나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되는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대략 1년 정도 되었어요 ㅠ 고수님들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