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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일 동안 전원일기에 나오는 배우 김혜자의 자서전 '생에 감사해'라는 자서전을 읽었다. 간들간들하고 여성적인...느껴지는 그녀의 자서전을 읽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나이 70인데 그 시절에 경기여고, 이화여대를 나왔으면 상당히 좋은...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짧은 시간 동안 참 많은 감동과 울림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국민배우로 칭하는 그 이름 '김혜자' 긴 설명이 필요치 않은 우리들의 배우, 그녀만의 연기 표현력과 몰입감, 이미 80대(41년생)에 진입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예의...

일들이 누구에게든 얼마나 있겠어요? 또 그 도전적인 일들이 결국 우리를 일으켜 세우지 않나요?” 배우 김혜자는 이제는 슬픈 이야기도 웃으면서 할 나이가 되었다며 이렇게 썼다. "처음에는 펑펑 울고, 심각한 장면은 내내 힘주며 했습니다. 그것이 지난...

추운 겨울에 일 안 해도 사는데 지장이 없음이 감사합니다. 내 삶이 다 감사하고, 내 삶에 다 만족합니다. 김혜자 배우님처럼 아름답게 나이들기위해 춥다고 쉬고 있는 운동 매일 하고 눈 왔다고 쉬고 있는 동네 도서관 출석도 하고 특히 소식하고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