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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 중~ 분량만큼을 준비~ 부침가루에~ 달걀과~ 물을 넣어~ 반죽물을 만든 다음~ 씻은 백김치에 옷을 입혀서~ 들기름과 포도씨유를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 후~ 채반에 담고~ 먹기 좋게 잘라 내면 맛있는 백김치 부침개가 완성입니다...

이 변신은 꽤 럭셔리할지도 모릅니다. 제대로 익어서 그맛의 최절정에 이르러있는 백김치입니다. 한창 백김치로 해 먹는 음식에 빠져있습니다. 백김치와 언제나 사랑스러운 표고를 넣어줍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생길리가 없는 돼지고기 대신에 삽겹살을...

비오는 날 김치전을 부쳐 먹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지인이 김치전에 돼지비계를 넣으면 맛있다는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그걸 왜 이제야 알려주는고얏!! ㅎ 이틀 연속 같은 음식을 해 먹을 수는 없으니 나름의 변신을 시도합니다. 이 변신은 꽤 럭셔리...

윤분임언니 웃는 모습 처음입니다요?...ㅋ 그렇게 김치가 좋으신가요?....일하는 것이 억수로 좋은가봅니다?...ㅎ 백김치 양념이구요. 배추맨 안쪽으로 양념을 넣으라고 합니다..... 완성된 백김치입니다.....아주 참~하고도 예쁜 모습이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