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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짱 / 백미선 / 20,000원 8. 조군 / 조성일 / 20,000원 9. 백두 / 이규현 / 20,000원 10. 이주미 / 20,000원 11. 이주미 동반 / 20,000원 12. 단풍나무 / 최성호 / 20,000원 13. 윤자 / 이효진 / 20,000원 14. 뽐뿌맨 / 윤경근 / 20,000원 15. 둘리...

해도 8만 명이 될 정도. 봄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이른 봄, 노란 유채꽃이 피기 전에 여린 잎을 따서 봄나물로 즐겨 먹는다는 백미선 씨. 30년 전 청산도로 시집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그녀는 지금은 남편은 육지로 보내고 홀로 청산도를 지키고 있다...

생활인이고, 남편이자 아빠고,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도 그렇게 경건을 지킨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나도 어른이 돼 가면서 그걸 알았죠. 나의 출생을 통해 뭔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가 있구나, 그리고 내 이름은 그것과 관계돼 있구나...

이것이 남편과 아내가 된 것인데 그것은 진정한 파라다이스였고 복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어둠의 악령의 역사로 가정이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죄 짓기 전에는 벌고 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움이 없었는데(창세기2:25) 죄 지은 이후에는 부끄러움이 생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