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썰렁했었죠. 냉면먹기위해 호수공원 뒷편 모란각에 가면 주말엔 항상 대기인원으로 장사진을 이뤘었고, 호수공원 뒷길의 보리밥집은 값싸고 맛나긴 했는데 주변에서 나는 묘한 냄새로 입맛이 살짝 떨어지기도 했었구요. 그당시에 종종 부모님과 가곤 하던...

일산 백석동 성당다닐때 회사까지 두번이나 CEO로 모 신 인연이 있다. 맏형께서 병원에 환자가 많아서 25분이나 늦은 12시 50분에 오셨다. 맏형의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이번 장소가 정해졌고, 대부님과 나는 '유기농 한우 냉난면'을, 맏형은 '들기름 난면...

녹는다 먹어 본 고기 중 고기맛은 최고 인듯. 고기집이라 그런지 쓰끼다시가 샐러드 종류이외에는 없어서 좀 허전하고 백석동의 한정식집 경복궁 생각이 난다. 함경면옥의 원조라는데 고기집 냉면은 대체로 맛이 별로인데 맛있다. 그냥 냉면만 시키면...

내려주시고... 친구와 둘이서 둘만의 반짝 벙개를 맞았고..집 근처 당연 이곳을 다시 찾아갔고요~ 김장철이 다가오고..뭐니뭐니...오늘 바글스 벙개가 있던데... 그곳 전화번호까지 입력해 놓고는 백석동 어디쯤인지 감이 잡히지 않아...기회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