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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모음]#백석시모음/백석시낭송#백석대표시(낭송:봉경미/음악:손방원팬플룻)흰바람벽이있어외 (youtube.com)

https://youtu.be/kOFeUbxN-9U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전글가즈랑집 백석시 현재글윤동주시모음 다음글정일근시 모음

독서 마이너 갤러리에서 만든 백석 책 추천 모음 2011년 근대서지학회에서 발간하는 근대서지 2호에 백석의 미발표 번역시 167편이 발표되었다. 백석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찾아보자. 백석이 살던 동네는 수원 백씨 인주공파의 집성촌인데, 백인제의...

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 『무인도를 위하여』, 『개마고원에서 온 친구에게』, 『누구인지 몰라도 그대를 사랑한다』, 『바이칼 키스』 등 4권의 시집 * 산문집으로는 『나무 위의 동네』 등 * 수상 : 백석문학상, 박두진문학상 등 * 현재 국민대 명예교수...

시모음 32) 세 사람의 가족 /박인환 나와 나의 청순한 아내 여름날 순백한 결혼식이 끝나고 우리는 유행품(流行品)으로 화려한 상품의 쇼우 윈도우를 바라보며 걸었다. 전쟁이 머물고 평온한 지평에서 모두의 단편적인 기억이 비둘기의 날개처럼 솟아나는...

속 백석에게 연애 편지 백 섬도 썼다는 이모 생각이 나 ​ (23) 나팔꽃 씨 / 정병근 ​ 녹슨 쇠울타리에 말라 죽은 나팔꽃 줄기는 죽는 순간까지 필사적으로 기어간 나팔꽃의 길이다 줄기에 조롱조롱 달린 씨방을 손톱으로 누르자 깍지를 탈탈 털고 네 알씩...

관한 시모음 6) 겨울 꽃밭 /이 안 꽃 진 꽃밭에 가서 꽃을 보았네 꽃 없는 열매가 메마른 향기를 감추고 있었네 부서지는 껍데기 속에서 부서진 알맹이가 흘러내렸네 나는 부서진 꽃 안으려다 말고 그 꽃의 껍데기와 알맹이 거두려다 말고 산산이 흩어...

백석시인의 시모음 국수 - 백석 눈이 많이 와서 산엣새가 벌로 나려 멕이고 눈구덩이에 토끼가 더러 빠지기도 하면 마을에는 그 무슨 반가운 것이 오는가보다 한가한 애동들은 어둡도록 꿩사냥을 하고 가난한 엄매는 밤중에 김치가재미로 가고 마을을 구수...